[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정권신드롬은 멘토였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지침을 받는 사람은 굳건해집니다. 그야말로 사회의 보물이 됩니다. 정권의 멘토 스토리는 한동안 유행병처럼 연결되었습니다. 너무도 아쉬운 것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멘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온통 이념 찌꺼기에 오염된 선동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판 진영논리는 어용논객과 나팔수들뿐입니다. 올곧은 시대의식의 멘토는 묻혀져 있습니다. 극단의 분열시대를 지켜보며 두려움마저 느낍니다.

14. 「청년 멘토」

그럼에도 「청년 멘토」라는 각오를 하였습니다. 저의 정치행로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등대가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결심했습니다. 물리적인 나이로 보면 저도 석양입니다. 삶을 정리하며 내면적인 사랑을 정리할 때입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사랑은 청년입니다. 「청년 민 계식」 개념은 그런 뜻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며칠을 더 곰곰이 돌이켜 보며 저의 생각은 정립되었습니다.

맞아, 대한민국 청년에게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아버지처럼 따스한 온정으로 산업현장의 경험을 들려주자. 라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마음을 열고 저의 이야기를 경청하도록 저는 행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민 계식의 힘쎄엔진 스토리, 울돌목 스토리…….  청년 멘토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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