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강동구 동남로에 위치한 갤러리마음에서는 2020. 2. 1(토) ~ 2020. 2. 28(금)까지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이 전시 될 예정이다. 육상표작가의 사진전 『운명적 인연(Fateful Association)』이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동구 경희대학병원내에 있는 갤러리마음에서 열린다.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육상표 작가는 사진가로의 꿈 실현을 위해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에서의 사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업을 하며 사진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이번 작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운명적인 만남을 바다의 갯벌과 밧줄을 소재로 흑백작업을 하였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한 사진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심상을 표현하는 사진가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말하고 있다.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하늘과 땅,

땅과 바다,

바다와 갯벌,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자연과의 인연...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이번 작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운명적인 만남을 바다의 갯벌과 밧줄을 소재로 작업을 한 작품들이다. 질퍽한 삶의 현장, 갯벌을 강조하기 위해 흑백작업을 하였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한 사진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나를 표현하는 사진가로서의 삶을 살고자 한다.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동해의 푸르른 바다와 서해의 질퍽한 갯벌, 또한 흐린 날의 회색빛 바다는 삶에 지쳐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에 희망을 주며 일으켜 주는 나의 피란처이며 탈출구이다.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또다시 내일도 있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서있는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이제 정년을 맞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평생을 순탄하게만은 살지 못했지만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고 쉬고 싶다. 햇살이 따사로운 바람을 맞이하듯 바다 빛 세상 속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편안히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에서 평안을 얻으며 사진과 함께...

- 사진가 육상표

육상표 展 '운명적 인연(運命的 因緣)'

육상표는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수료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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