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사직로길에 위치한 주한중국문화원에서는 2019년 11월 11일~16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5시부터 주한중국문화원, 쟝밍셴묵채 순회전 ‘운월팔천리’(雲月八天里)가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11월 11일(월) 17:00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에서 “한중 미술교류 협력사업을 설명하고, 전시 축하와 함께 한국 활동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중국 묵채의 매력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쟝밍셴 교수는 운월팔천리 - 쟝밍셴 묵채 순회전에서 중국과 세계 각지의 명소를 돌며 중국 묵채 화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독특한 동양의 미술을 알리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쟝밍셴묵채 순회전 - 운월팔천리(雲月八天里)" 한국 전시를 통해 한중의 미술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쟝밍셴 교수는 1942 타이완 타이중 출신으로 1968년 타이완 사법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스페인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타이완미술관 부원장, 중국국가화원 원무위원 및 연구원, 중국화 학회 고문, 타이완 사범대학 미술연구소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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