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이 지난 8일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후원 음악회’에 엔젤병원으로 참여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은둔환자 위한 후원 음악회' 성료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후원 음악회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음악으로 하나가 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멋진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복지은, 테너 강성구 등이 함께 했으며 첼로, 팬플룻, 백파이프, 해금, 알펜호른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리랑 환상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거위의 꿈’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공연을 관람한 관객뿐 아니라 은둔환자와 가족들 역시 음악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은 고도 비만, 안면기형, 화상 등 외형적인 신체 질환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은둔하고 있는 이들을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서 바노바기 성형외과 외 8개 병의원이 엔젤병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은둔환자 위한 후원 음악회' 성료

이어 반 대표원장은 “여전히 우리 사회는 고립된 생활 속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며 “은둔환자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로 한발 한발 내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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