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SBS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낙점된 소감을 전했다.
민혁은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랫동안 소원했던 음악 방송 MC 자리에 오를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면서 “음악방송 고정 MC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이나 새로운 도전이기에 무척이나 설레고 기대된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음악을 듣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과 함께 무대를 보고 즐기면서 유쾌하게 진행하고 싶다”며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는 ‘인기가요’의 MC로서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인기가요 MC 전격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민혁은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그간 순정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나의 수학 사춘기'를 비롯해 ‘몬스타엑스레이 시즌 1,2,3’, ‘쇼!오디오자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는 등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혁은 오는 20일부터 NCT 재현, 에이프릴 나은과 함께 매주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며 고정 MC로서 활약, 완벽한 진행 호흡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민혁은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