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쁘앙(Bonpoint) 2019 FW 프레젠테이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 9월 26일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 FW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봉쁘앙의 이번 FW 컬렉션은 1970~80년대의 음악과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의 예술적인 디렉션 아래 ‘제인과 세르쥬의 만남’, ‘일렉트로 팝’, ‘아리조나 드림’, ‘쿠튀르’ 총 4가지 테마가 탄생했다.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가 된 ‘제인 버킨’과 ‘세르쥬 갱스부르’ 커플의 글래머러스한 삶과 절제된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인과 세르쥬의 만남’ 컬렉션은 부드러운 톤과 프린트가 특징으로 해리스 트위드, 코튼 보일, 코듀로이, 벨벳과 캐시미어와 같이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한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핑크, 퍼플, 이끼 그린의 차분한 톤에 톡톡 튀는 푸시아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플로럴 프린트를 더한 아이템은 파리 리브 고쉬 지역의 무심함을 담아냈다.

 

봉쁘앙(Bonpoint) 2019 FW 프레젠테이션

또한, 통통 튀는 위트의 ‘일렉트로 팝‘ 컬러와 생생한 실크 스크린의 모티브는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1980년대의 컬러 데님 팬츠와 자수 디테일의 재킷, 스트라이프 조깅 팬츠 등을 체리 패턴의 니트, 패치워크 스웨터와 함께 반다나 프린트, 플리츠 스커트, 레이스 타이츠 등과 함께 매치하여 신학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테크노 영향이 가득한 ‘아리조나 드림‘ 테마는 노마딕 시크의 모험을 담은 담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데님 소재와 선명한 블루, 테라코타 건축물의 디테일을 적용한 아이템이 돋보이며, 락포크 스타일의 청키한 스웨터와 셔츠 드레스, 카우보이 부츠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봉쁘앙(Bonpoint) 2019 FW 프레젠테이션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봉쁘앙의 ‘쿠튀르‘ 컬렉션은 테크니컬한 태피터, 툴 스커트, 시퀸 니트 등의 아이템과 파자마 스타일 앙상블로 파티에 제격인 라인을 완성했다. 캔디 핑크, 푸치아 컬러의 다양한 핑크 톤 드레스는 파티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아이템으로 실버 미러 레더 슈즈 또는 시퀸 파티 슈즈와 함께 매치하여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봉쁘앙의 19FW 아이템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점), 현대 백화점(본점, 판교점, 대구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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