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갤러리 피아모에서는 2019. 9. 19(목) ~ 2019. 10. 9(수)까지 조인주 展 '노스탤지아 - Nostalgia'가 전시 될 예정이다.
얼굴이 있다.
발그레하게 볼 물들인 ......
나의 그녀로 이름 붙여진 여인의 얼굴은
빛바랜 사진 속 꽃 같은 미소의 엄마 모습일 수 도,
푸른 청춘을 지나 세월을 호흡하며 나이 들어가도
여전히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그대와 내 본연의 모습일 수 도 있다.
내 그림 속 색들은 나의 힘이다.
여러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밝고 화사한 새로운 색은
나에겐 경이로운 정서적 영감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색을 통해 경험하는 예술적 몰입을,
작품을 통해 생명력으로 표현하여
공감과 소통의 부재시대, 지친 우리의 삶에
소소한 위로와 긍정의지를 만들어 보려 한다.
세상을 향해
진심으로 진심을 다해서.
조인주
조인주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서양화)를 졸업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미술대전 입상 경력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어린이 병원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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