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판타지_싱글 '판타지' 뮤직비디오 캡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그룹 핑크판타지가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Fantasy'을 공개하며 완전체로 돌아왔다.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이리와' 활동 종료 이후 약 7개월여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그간 유닛 ‘핑크판타지 SHY’ 활동과 해외 활동을 계속해 오며 휴식기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핑크판타지는 이번 완전체 컴백을 통해 기존의 독특하면서도 귀엽던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다크 하면서도 컬크러쉬한 모습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전 트랙스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정모’와 키보디스트 ‘해롭왕’이 주축이 된 작곡팀 ‘빠나나퐁듀’가 작곡한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Fantasy'는 데뷔곡 '이리와'에 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부작 중 2번째 곡으로, 위험한 유혹임을 알면서도 어둠 속에 빠져드는 현대 사회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환상 속에 갇힌 앨리스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다른 컨셉들을 선보이며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핑크판타지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대중들의 눈과 귀를 유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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