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13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대가야체험 축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무대에서 '대가야 복식 컬렉션'이 열렸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체험 축제’ 국악 소녀 조주현 아리랑 축하공연

이 행사는 고구려와 신라, 백제 삼국과는 다른 독창성을 지닌 대가야 문화를 되살리고 우아한 가야 복식을 한복으로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복 명인 박효희디자이너는 이날 행사에서 대가야 복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복을 통해 표현했다.

컬렉션은 가야의 탄생과 대가야의 꽃이 피다, 대가야의 영원한 꿈을 주제로 3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사초롱을 든 화동과 왕, 왕비, 귀족, 장군, 기병, 대신 등 다양한 대가아 복식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독도와 태극기, 고분 의상, 철쭉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3부 행사는 미래의 역동적인 한복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경기민요 57호 무형문화재 이춘희 선생에게 사사 받은 국악소녀 조주현양이 아리랑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조주현은 경기대 평생교육원 서비스산업계열 항공서비스 2019학년도 신입생이며, 지난 313~ 330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미인대회 ‘Miss Eco International 2019’ (70개국)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대륙별 MISS ASIA 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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