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에서는 2019년 4월 3일~4월 15일까지 박상수 개인전 ‘THE MEMORIES OF MUSIC’이 전시되고 있다.
박 작가는 1997년 중앙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2001년 첫 개인전 ‘미래에 관한 과거의 정신적 영역’을 통해 스타 작가로 주목 받은 이후 약 18년 만의 컴백 전시로 제2회 Alive Inside 개인전에 이은 세 번째 전시다.
전시 주제는 음악. 음악의 선율을 다양한 형태의 조각으로 담은 그의 작품에는 각기 다른 음악이 전하는 풍부한 상상력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 작가는 기쁨, 슬픔, 분노 그 감정은 다를 수 있고, 클래식, 재즈, pop, 오페라, 뮤지컬 등 장르 또한 다양하지만 그것이 주는 감동의 본질은 같다. 그렇게 전해지는 감동, 그래서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고 단순히 한 가지 재료가 아닌 다양한 재료와 오브제로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박상수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제19회 중앙미술대전(우수상), 제8회 미술세계대상전(특선), 제29회 전북 미술대전(특선), 제11회 춘양미술대전(특선) 등에서 다수 수상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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