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11 신상민 VS 박수현 . 사진제공 TAS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오는 3월 31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TAS11 오프닝 매치에서 '흑룡무사' 박수현과 '불도저' 신상민이 맞붙는다.


오프닝매치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킹콩매치로 기존의 입식 롤에 던지기 기술이 추가된다.

 

박수현은 현재 8전 8승(기타 전적 1전 포함)을 기록하고 하고 있는 무서운 신예로 "2년 전 신상민선수가 2라운드 왼손 카운터로 KO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았다.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신상민선수를 떠올리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멘토로 삼은 선수와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지만 시합은 시합인 만큼 승부에 있어서는 물러설 생각이 없다. 최선을 다해 싸워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킹콩매치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는 타격도 중요하지만 던지기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작전을 만들며 훈련에 임해 경기날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서는 신상민은 10전 7승 3패로 TAS RISING을 통해 메인무대로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대 후 큰 무대에서 복귀전을 할수있다는것에 TAS 김태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내 경기를 본다면 심장이 뛰는 경기를 하고 싶다. 상대 박수현에게 패배의 쓴맛을 보여 죽겠다."라며 경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대한민국 입식타격 넘버원 TAS(Top Attack Series)은 격투기 사상 최대 인원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3월 30~31일 양일간 통영충무체육관에서 스포팅(동호인) 24경기, 스타팅(아마추어)78경기, 라이징(세미프로)12경기, 라이징 70KG 8강 토너먼트, 타스(프로)10경기로 대한민국 최초 4부 리그로 진행된다.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네이버스포츠로 생중계 및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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