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_tVN '알함브라의 궁전' 캡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현빈, 박신혜 주연의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 방송 만에 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특히 드라마는 증강현실(AR)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오랜 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CG를 비롯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 현빈은 극중 IT 투자회사 ‘제이원 홀딩스’의 대표이자 공학박사로 등장,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에 유머감각까지 갖춘 모험심 강한 저돌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극의 재미를 이끌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캐릭터에 걸맞는 현빈의 럭셔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션은 포털 사이트에 ‘알함브라 현빈 패션’, ‘알함브라 현빈 옷’, ‘알함브라 현빈 시계’ 등의 연관 검색어를 만들어낼만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찾아 헤매던 AR게임을 개발한 익명의 프로그래머 정세주(찬열)가 정희주(박신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비서를 통해 희주를 만나 오해를 푸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로 악수를 하는 장면에서 희주가 진우에게 유명한 사람인줄 몰랐다고 하자, 진우는 손목에 차고 있던 고급스러운 시계를 들어보이며 “이 시계가 짝퉁은 아닙니다”라고 위트있게 대답하며 자연스럽게 화해를 이어나갔다.

 

특히 2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 장면 속 현빈의 손목을 빛내준 시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은 가운데, 현빈의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빈이 착용한 시계는 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01’ 제품으로, 항공 워치로서의 상징성, 신뢰성, 효율성에 기반한 브라이틀링만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여 설계된 브라이틀링 대표 제품이다. 앞으로도 현빈이 선보일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CEO 패션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서스펜스 로맨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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