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에서는 2018. 11. 14 ~ 2018. 11. 19까지 좋은 날 - 홍정애展이 열릴 예정이다.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홍정애

창작을 통해 아름다움(美)을 추구한다는 것은 무기력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생생한 빛을 발견하는 거와 같다. 나에게 아름다움(美)은 깊숙한 내면으로부터의 공감이며 울림이다. 그러한 공감과 울림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생하는 관계 맺음의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비롯된다.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또한 삶은 늘 어떤 장소, 공간 안에 놓여지게 되는데 특별히 향수를 불러들이는 실재하는 그 장소와 기억과의 만남에서 오는 감동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감과 울림이 시초가 되는 나의 작업은 작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잘 다스려지고 승화되어 자아 확장의 기회로 나를 성장시키고 기쁘게 한다. 작업의 주제로 나는 ‘좋은 날’들의 편린을 선택했고, 그러므로 나에게 창작은 고통스러움이 아니라 행복함이다.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좋은 날 - 홍정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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