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전시작가 ▶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아트에서는 2018. 10. 17 ~ 2018. 10. 22까지 마혜련(Ma Hyeryeon 馬惠蓮)개인전이 열린다.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마혜련
사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들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관계 안에서 우리는 어딘가에 ‘소속되어있다.’ 라는 안도와 함께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나’와 ‘너’라는 가장 작은 단위의 관계 안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과 그 감정에 대한 온도를 작가의 색채 언어로 표현한다.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관계의 온도 - 마혜련展

본인과 타인이 관계 안에서 겪는 감정들은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무수히 변화하며 개수로 계산되어질 수 없다. 어디서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줄들은 주변의 줄, 공간들과 조화롭게 서로의 영역에서 표현되어지고, 감정에 대한 온도는 색채로 피어나고 있다. 피어나고, 흡수되는 과정에 있는 이 줄들은 우리들이 소통하는 여러 관계들을 의미하며, 정지되어 있지 않고 순환되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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