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 제공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박솔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전격 캐스팅,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장착한 커리어 우먼으로 분한다.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솔미는 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출신으로 회사의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스카웃 되는 ‘유시백’ 역을 맡는다.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프로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모두를 휘어잡을 남다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박솔미는 승부욕 넘치는 로펌 변호사 캐릭터로 활약했던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복귀, 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으며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에 더욱 완성도를 높여 직장인들의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를 통째로 투척하는 짜릿함이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 하반기 기대를 모으는 오피스 드라마로 꼽히며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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