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뽕쁘앙 키즈 아틀리에 2018 FW 프레젠테이션 . 제공 엠퍼블릭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 8월 30일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8 FW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봉쁘앙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2명의 키즈 모델이 등장해 가을·겨울 신제품을 입고 생동감 있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의 예술적 디렉션 아래 탄생한 이번 FW 컬렉션은 아르헨티나 고원지대, 미국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와 ‘엘리자베스 페이튼’ 그리고 승마 대회와 즐거운 리듬의 영감을 받은 5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프랑스 뽕쁘앙 키즈 아틀리에 2018 FW 프레젠테이션 . 제공 엠퍼블릭

아르헨티나의 고원지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카파드 아르헨티나’ 테마는 빙하의 파란색과 캔디의 달콤한 분홍색이 키(Key)컬러로 다양한 기술이 더해졌다. 멀티 컬러의 타탄 체크 및 프린지 디테일의 알파카 판초, 그리고 핑크 컬러의 울 드레스 등의 보온을 위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바스키아’ 테마는 레드와 청록색, 네이비 컬러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창조적인 에너지와 재료, 색 등이 즐겁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화가 ‘엘리자베스 페이튼’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테마는 로맨틱한 꽃 프린트와 파스텔 톤의 팬츠를 매치하며, 아름답고 따뜻한 컬러인 레드, 프러시안 블루, 헤이즐넛, 오렌지 그리고 골드 톤의 노란색을 사용하여 가을 컬러를 낭만적이게 표현했다.

 

프랑스 뽕쁘앙 키즈 아틀리에 2018 FW 프레젠테이션 . 제공 엠퍼블릭

승마 대회의 넘치는 생기와 어린시절의 꿈이 담긴 ‘발라드 에케스트르’ 테마는 로즈 레드, 크림 화이트, 내추럴 그린 등을 키 컬러로 벳벨 다운 재킷, 핀턱 셔츠 그리고 슬림 컷 청바지를 승마용 부츠와 함께 매치하였다.

 

봉쁘앙의 아틀리에에서 제작되는 ‘쿠튀르 컬렉션’은 우아하고 즐거운 락 스타일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틴 코튼, 튤 레이스, 골드 태피터, 레드와 블랙의 벨벳을 메인으로 봉쁘앙 만의 로맨틱함과 아틀리에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완성되었다. 특히 이번 쿠튀르 라인은 골드와 실버 컬러 사용으로 화려한 룩을 완성 시켰다.

 

한편, 봉쁘앙의 18FW 아이템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점), 현대 백화점(본점, 판교점, 대구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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