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한정석 기자] 20180818() 오전부터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 DMZ의 청정지역인 왕징면 DMZ 2,000(6,05)배추밭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화적인 농법으로 배추를 심는 행사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열렸다.

연천 DMZ,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배추심기

왕징면 배추는 현무암 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높은 일교차에서 자라는 포기 배추로 남쪽 지방 배추보다 포기가 작지만 단단하고 시스틴 함량이 풍부하여 고소한 맛을 고라니가 먼저 알고 시식을 먼저 할 정도로 여름까지도 물러지지 않는 명품 배추로 손꼽히고 있다.

연천 DMZ,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배추심기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각지에서 모인 회장 권미영, 총무 박현경, 사무국장 박용수를 비롯한 회원들과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8시간 만에 모두 끝이 났다.

연천 DMZ,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배추심기

권미영 회장은 이번 행사로 직접 재배한 배추는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며 수확하여 김장을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정성껏 가꾸어 수확할 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DMZ,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배추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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