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광화문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 야외에서는 2018818일 오후 운봉 이규완 민화작가의 색채여행 2편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민화의 한 종류인 문자도까치호랑이그림 이상으로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그림이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민화중에는 <, , , , , , , >8글자를 그림으로 변형시켜 1질의 병풍으로 꾸며놓은 것이 많다. 이 그림들은 넓은 의미에서 문자도 라는 이름 앞에 효제나 윤리라는 설명이 덧붙는 이유는 이 글자들이 유교의 가장 기본적인 8가지 덕목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문자도 그림은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에서 전해진 그림 이기는 하다. 하지만 한국인만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더해져 독창적인 그림이 되었다. 중국의 문자도는 목숨 수. 한 글자로 그려졌으며, 글자 획 속에는 오래 산 이름난 신선을 주로 그려 넣었다. 그림의 용도는 새해 연초에 주고받는 세화로 (오래 사세요)라는 덕담의 뜻으로 쓰여 졌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이규완 작가는 국내 4회 개인전, 국외(미국, 프랑스 파리·리옹, 독일, 캐나다) 7, 단체전 400여 회를 치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국 공모전 심사위원을 수십 회 역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부위원장 역임, 민화 500인 전 기획위원장 역임, 현재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이규완의 창작민화연구실 운영, 대한민국 대한명인(궁중장식화 09-221),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장, 경희대학교 대학원 창작민화교수로 활동 중이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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