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2018 온 세대 합창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노래하는 유일무이한 합창 축제인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8일 춘천시내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018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2018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에는 가족합창단 14개팀 500여명과 지역합창단 10개팀 300여명, 소년소녀합창단 6개팀 200여명 등 1천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춘천시내 곳곳을 찾아가는 팝 업 스테이지, 가족합창단의 공연을 선보이는 패밀리 스테이지와 더불어 한 여름 밤의 콘서트,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피날레 공연 등 다양한 합창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합창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한다.

‘2018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특히 팝 업 스테이지의 경우 애니메이션박물관, 동부교회, 남춘천역, 춘천역,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시립도서관, 국립춘천박물관, 거두리 초록지붕아파트, 장학리 해온채 아파트 등 춘천시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이 합창의 매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2018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춘천시립합창단은 “축제에 참가하는 합창단들은 휴가도 반납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을 통해 춘천의 여름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8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한편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 기적의 하모니’라는 슬로건으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춘천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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