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대표 박호준)의 안경옥 수석고문이 어린이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안 수석고문은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 '숨은 조력자'로 불린다. 그는 엔젤스파이팅과 함께한 1년간, 희귀 난치병 환우들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다.
경기도 양평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의 대표로 활동 중인 안 수석고문은 오르다온 내 '격투 대회장' 엔젤스파이팅 아레나를 건립, 대한민국 격투기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KBSN 스포츠를 통해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의 촬영지다. 선수와 세컨드, 관객 등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4일 목요일, 안경옥 수석고문은 인터뷰에서 "차세대 엔젤스파이팅 스타 발굴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우리만의 대회장을 건립하게 되어 기뻤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르다온은 선수들의 기합과 파이팅 소리에 아침을 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12부작으로 제작된 엔젤스히어로즈를 통하여 대한민국 격투기 문화 발전과 더 나아가 엔젤스파이팅을 시작으로 전세계 유명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하는 우리 선수들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그는 "엔젤스파이팅은 대한민국 어린이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길잡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밝은 대한민국, 우리 엔젤스파이팅이 만들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 수석고문은 "다가오는 23일, 서울 구로동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노재길과 임준수, 문기범 등 국내 유명 탑 파이터가 대거 등장한다. 그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서포터할 생각이다. 엔젤스파이팅 대회장에 많은 방문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이번 엔젤스파이팅 일곱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에 노재길, 임준수, 문기범을 주축으로 '부산협객' 박현우, '미녀 파이터' 스즈키 마리야, '어쌔신' 유상훈,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전사들 등 국내·외 유명 파이터가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또한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