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는 2018620~625일까지 제11회 사단법인 우리민화협회 정기회원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이 열리고 있다.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우리민화협회 서공임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는 민화의 정신이 다르게 세상을 보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묵이 선비의 정신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재료라 생각하던 시대에 화려한 채색의 그림은 엄청난 파격이었을 겁니다. 사군자가 선비의 표상이라 여겨지던 시대에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부귀영화 수복강령의 그림들이야 말로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이었다"라고 말했다.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이어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미술관의 벽에 걸린 우아하거나 난해한 그림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그림에 대한 갈증,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대, 그 새로움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며 그런 점에서 우리는 그 새로운 물결의 맨 앞에서 흐름을 유도하는 주인공이 되자"는 소감을 전했다.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민화, 찬란한 일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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