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회원전

 

 

[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지난 3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전 <-필연적 관계성> 개막행사가 개최되었다.

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회원전 아트코리아방송

김지현(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화 분야의 원로이자 한국화여성작가회 고문인 이인실 고문, 김춘옥 고문, 홍순주 고문, 류민자 고문, 장혜용 고문, 원문자 고문과 이순애 회장을 비롯하여 권상능(조선화랑) 회장, 박선희(성신여대) 명예교수, 김기주(동덕여대) 명예교수, 김성희(서울대) 교수, 이숙진(명예회장), 권희연(부회장)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송근영(부회장), 하연수(부회장) 강릉원주대 교수와 많은 내빈과 회원이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장 이순애 아트코리아방송

특히 이번 정기전 개막 행사에는 전시기획을 해주신 미술평론가 신항섭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창작과 예술가에 대한 주제의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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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여성작가회는 민족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우리 미술 문화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여성작가의 위상 제고와 권익신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협조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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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는 특정 출신이나 연령의 고하(高下)에 상관없이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전문성을 지닌 여성작가로 이루어져 있기에 기존 여성미술 단체와는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화에서의 전통적인 기법과 정신을 계승함을 토대로 다양하고 현대적인 작품제작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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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로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신진 작가들의 꾸준한 입회로 선후배간 상호 영향과 견고한 지지를 주고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과 예술 사업을 이어나가는 바람직한 단체로 점진 발전 하고 있다. 260여명의 회원을 가진 한국화여성작가회의 정기전에는 179명이 참가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회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본 전시는 64일까지 전시했다.

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회원전 아트코리아방송

또한 한국화여성작가회는 이번 정기전 개막식에서 두 가지 해외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첫 번째는 인도 라자스탄 주의 Rajastan Lalit Kala Akedemi와의 미술 교류 프로젝트로, 한국과 인도의 여성작가들이 <현대 미술에서의 여성과 전통>이라는 주제에 관한 국제교류전을 개최하여 한국 미술을 널리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회원전 아트코리아방송

두 번째는 델리의 NIV ARTCENTRE MOU를 체결하여, 공모형식으로 우수한 작가를 선발해 해외에 소개함은 물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작가지원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본 회의 위상을 높여 예술로써 사회에 공헌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국화여성작가회가 되길 기대한다.

 

2018 한국화여성작가회 제19회 정기회원전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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