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홍낙현 기자] 2018년 6월 7일 오후 청계천 모전교 아래에서는 아란의 중국전통악기 ‘얼후’연주가 펼쳐졌다. 한국에서 문화유산해설사 일을 하고 있는 아란은 연주전에 ‘얼후’라는 악기에 대해 설명했다.
“‘얼후’는 두 줄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해금과 비슷하며 '얼후'에 '얼'은 중국어 이 얼 싼 할 때 '얼'에서 왔으며 북방 유목민족으로부터 전파된 이 중국 악기로 연주하는 것은 대학시절 중국어를 전공하면서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얼후’를 알게 되었고 취미로 시작하게 되어 현재는 한중문화융합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고자 ‘얼후’ 공연을 시작 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량한복을 직접 만들어 입고 ‘얼후’를 연주하며 한국인들에겐 스토리텔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중국인에겐 한류를 대표하는 곡을 중국어로 소개하며 연주 한다.”고 말했다.
홍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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