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지난 7일 (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18 멧 갈라(MET GALA)’에는 구찌 의상을 선택한 유명 할리우드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했다. 이번 멧 갈라는 ‘천상의 몸: 패션과 가톨릭의 상상(Heavenly Bodies: Fashion and the Catholic Imagination)’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구찌 드레스와 수트를 선택한 라나 델 레이, 자레드 레토, 도날드 글로버, 대퍼 댄, 닉 케이브와 수지 케이브, 클레오 웨이드는 화려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가수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는 고통의 성모 마리아(Our Lady of Sorrows)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보리 컬러의 실크 레이스 구찌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녀는 블루와 화이트 깃털 장식과 크리스탈로 후광을 표현한 헤드 피스, 플라워 장식의 아이보리 새틴 로퍼, 그리고 성 루치아의 눈을 표현한 앤티크 글라스 스틱으로 룩을 완성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자레드 레토(Jared Leto)는 황금 자수 장식의 오버사이즈 라펠이 특징인 구찌 커스텀 블루 자켓과 트라우저 팬츠를 착용했다. 그는 자수가 새겨진 아이보리 스톨과 홀스빗 블랙 레더 부츠, 골드와 메탈 소재의 왕관과 골드 메탈, 애나멜, 크리스털 소재의 타이거 헤드 브로치로 인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배우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는 블랙 라펠과 골드 아이(eye) 자수가 특징인 보라빛의 구찌 커스텀 헤리티지 울 턱시도를 착용했다. 그는 화이트 러플 플리츠의 이브닝 셔츠, 화이트 보타이, 홀스빗 디테일의 화이트 레더 프린지 로퍼를 함께 매치했다.

디자이너 대퍼 댄(Dapper Dan)은 뒷면의 ‘SPIRITISMO’ 아플리케 디테일이 특징인 구찌 커스텀 옐로우 숄 칼라 턱시도 자켓을 화이트 피케 이브닝 셔츠, 블랙 실크 보타이, 골드 컬러의 벌 프린트 블랙 실크 베스트와 함께 착용헀다. 벌 자카드가 트리밍된 블랙 이브닝 트라우저 팬츠와 블랙 페이턴트 레더 브로그 슈즈를 착용한 그는 구찌 대퍼 댄 블랙 크리스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호주 영화배우 닉 케이브(Nick Cave)는 구찌 커스텀 블랙 투 버튼 수트와 화이트 이브닝 셔츠, 버건디 타이, 그리고 홀스빗 디테일의 블랙 파이톤 로퍼를 매치했다. 배우 수지 케이브(Susie Cave)는 구찌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의 드레이핑 디테일이 인상적인 레드 벨벳 가운을 골드 브레이디드 하이힐 샌들과 매치했다.

2018 멧 갈라(MET GALA) FASHION SHOW(사진출처: Gucci)

밀레니얼 세대의 오프라 윈프리라 불리는 아티스트 클레오 웨이드(Cleo Wade)는 숄더와 넥 라인을 따라 라인스톤과 크리스털이 장식된 멀티 컬러 프린트의 구찌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여기에 핑크 메탈릭 레더 클러치를 함께 스타일링했다.

한편, 멧 갈라(MET GALA)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가장 큰 패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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