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힐하우스아카데미 오픈기념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 9+1 전시기획

- 메리힐하우스아카데미 오픈기념

문총련 위원장 및 아트코리아방송 칼럼니스트

참으로 아담한 담론이 요구됐다. 몇 해 전 결심했던 바대로 동화책, 시집을 꾸리고 직면한 생의 복판에서 대답을 요구했다. 봉사와 에세이 또는 사금파리 문화일기장, 골목강좌와 문화유산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나무전봇대와 신화, 오래된 미래의 얼개로 좁혀지거나 정돈되었음이 분명했다. 몇 줄의 이야기가 40여년의 여정을 마침표처럼 정립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아담한 담론에 대한 사유다. 일 년여의 밑줄과 같은 갈증의 스케치를 해왔다. 여행학교, 미디어센터, 아트샵, 아카데미는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라는 모체를 설계하고 작동하는 스케치의 바탕이다. 이 얼개의 담론을 잉태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먼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 그 당사자 간의 간극마저도 +, -처럼 장력보다 음력에 밀리고 있다. 말하자면 겉돌고 있을 뿐이다. 어찌되었든 아트코리아방송, 도깨비세계일주 여행학교, MDP, 메리힐 하우스아카데미 라는 생명을 설계하고 작동시키는 일은 버겁고 장대한 책무였다. 2017, 2018년의 노도와 같은 실험은 각각의 과정을 관찰하고 살펴보아야 했다. 물론,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력이 요구되었음이다.

오늘은 현기증처럼 고단했던 침묵을 깨고 알고리즘처럼 첫걸음의 표상인 플랜카드, 사인, SNS전략 등의 기획방향을 토로하며 협소한 방향성을 정교한 채널로 귀속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충격파는 예스 평창다큐 시사회와 함께 협동조합이 담아야할 원천을 생각하며 사인의 첫 이미지를 염두 하면서 SNS 미디어 -시대언어- 융합의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에 생명을 컬러링 하는 작업이다. 40여년의 문화운동 학습에서 맞이한 현기증 같은 시간대를 관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한 담론이라는 명제에 기꺼이 동의하는 것은 십여 년 걸어온 하루하루가 참담한 고유였기 때문이다. 사금파리의 조각처럼 어엿한 전봇대처럼 미풍에도 휘날리는 순지의 하이얌처럼 문화일기를 써내려간 신화를 위한 헌증은 분명 고유했다.

따라서 지구본-알파벳A-코알라-샤넬 라인과 마돈나 이미지는 이미 아담한 담론의 컬러링을 만나고 있다. 다소 어렵게 이야기를 풀어보는 것 같으나 결코 그러함이 아니다. 코알라, ART, 도깨비, MDP 캐릭터는 사금파리, 나무전봇대신화의 얼개를 엮어낸 것으로 이해하지만 지나한 과정의 설계도는 아직 이해할 수 없다. 그 큰 꿈의 연동이 이룩할 창조의 밑그림은 장력, 음력의 고유지대처럼 존재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에 9+1, 설계도에 담아낸 사유를 이야기하게 되었다. 사유- 생명성의 잉태는 우연한 과정을 도출하며 변태된다. 역사의 기록물들은 이것을 반증하기 때문이다. 9+1, 전시 기회물의 사유는 내재율이다. 면면히 흐르고 있는 문화실험의 파고를 응변한다. 지금, 암담한 담론의 길목은 결코 메리힐 하우스아카데미 움 터에 치러야 할 잉태의 사명성이기를 소망한다.

STORY 9 + STATION 1 전시기획

소가 등 비비는 언덕 STORY-1 

똘레랑스, 아르떼뽀베라, 몽마르트언덕,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에는 문이 3개다. 물론 작은 연못 또한 3개다. 별꽃 마다 고막으로 달아보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본 오늘, 그리고 사람들에서 시작된 오브제이자 설치미술이다. 관용의 문, 가난한 예술가에 대한 헌증, 창작과 낭만예술론에 대한 헌증으로 꾸려진 이 문은 시인의 영혼에 머물고 있다. 끝없이 사유하는 사색의 밭이다.

한류 씨앗을 품다. STORY-2

1973년 나는 첨단 의료 현미경이었다. 2017. 12. 14. 오늘 나는 한류 씨앗을 품은 방주 오브제로 탄생했다. 코알라의 소망이다. 메리힐 두경부의 뿌리는 1973년 아스라한 역사의 지층을 채우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류, 중심이 충무로 문화방주다. 나의 닉네임은 코알라다. 어려서부터 얻은 별칭이다. 그래, 한류 씨앗을 품은 충무로에 문화방주를 꿈꾸는 코알라다.

부엉이 선생님과 친구들 STORY-3

40여년 충무로의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물론 충무로, 을지로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 설치작업은 을지로, 충무로 인쇄전문인과 함께 힘을 모아 작업을 진행했다. 철거, , 전기공사, 바닥공사, 외벽공사, 하나하나 사랑을 담고 100여일 함께 했다. 옛것을 사랑하고 지키고, 계승하며 앞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보람된 프로젝트였다. ‘한류, 씨앗을 품다.’ 필동, 와룡 동까지의 대한민국 문화제1거리 선언의 뜻을 기대하며 천정의 석면조각, 70년대 철문, 버려져야 할 모든 것이 오브제로 환원된다. 구멍 뚫린 콘크리트 벽, 빛바랜 아스타일 구리선, 이 모든 것이 충무로 40년의 나이테이기에 부엉이도사는 수제안경을 제작한다. 친구들은 인쇄 전문가다. 협동조합, 부엉이도사 안경, 강아지 집 제품을 아트샵에서 선보인다. 우리의 혼을 담아 한류씨앗에 담을 것이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과 White Angel 친구들 STORY-4

전통 나전칠기 장은 일제강점기를 관통하며 버림을 받게 된다. 양은그릇과 함석장의 효율 때문이다. 양은그릇, 스텐그릇, 플라스틱, 세라믹, 본차이나, 그리고 당신이 지금 만나는 그릇을 살펴본다. 과연 최고의 트랜드 그릇의 원형질의 무엇일까! 나전칠기 장은 함석 장, 캐비닛, 썬퍼니처 나왕 그리고 유럽풍 장미목장에서 지금 만나는 당신의 가구 트렌드는 무엇일까! 사색해보라. 전통한옥, 초가집, 궁궐의 건축 미학의 소재 여행을 떠나면서 벽돌, 나무 흙과 이야기를 한다. 과연 건축의 원형질은 무엇일까! 불과 일백년 동안의 이야기일 뿐인데…….! 신화를 찾는 사람들40년간 서울의 오브제를 연구했다. 오브제 속에 담은 신화다. 신화는 스토리가 되어 콘텐츠로 환원하기를 소망했다. ‘한류씨앗을 품다.’ ‘꿈이 이루어지다.White Angel과 친구들’-주제로 연결하게 된다.

Merry Hill House Academy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술집 문이 있었다. 인테리어 소품소재다. 우리는 그 곳에 우리의 꿈을 담기로 하였다. 앞 건물에서 버려지는 70년대 문짝 또한 귀한 소재였다. 안경도사와 친구들, MDP친구들, 코알라가 100여 일 동안 함께 작업하였다. 건물의 퇴적층 모두가 생명조각임을 함께 공유했다. 물론 안전과 아름다움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했다. 작업은 아직도 6개월 정도 진행될 것이다. 왜 우리가 행동하였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설치, 퍼포먼스 작업, 해프닝, 이벤트, 열정, 그 모든 것이 요구된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은 고려의 하늘-백악, 조선의 아침-인왕, 용의 눈물-낙산, 봉황의 꿈-목멱산, 은하수의 전설-한강의 신화를 연결하는 모임의 이름이다. 필독-와룡동-대한민국 문화제1거리와 신화를 연결하는 작업이다. 꿈이 이루어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꿈꾸는 주제는 ‘White Angel 친구들과 시작된다.

42MDP STORY-5

42MDP는 충무로 42번지, 명사, 명동플랫폼의 이니셜 로고다. 충무로, 플랫폼, 쇼핑몰 로고다. 우리는 42CMP로 로고를 고심해 보았다. 명동-충무로-42번가의 생명 성을 함께 담아 멋진 브랜드로 환원되기를 소망하기도 하였다. 42MDP는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 ART SHOW ROOM의 멤버다. 갤러리-스튜디오-여행학교-카페-샵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혼이 담긴 아트샵 스토리다. 패션의 역사는 모더니즘 사상의 밭이자, 자본-소비자-브랜드의 트렌드를 창조한 장르다. 이른 바 유행이라는 생명체를 시장에 작동시킨다. 보그 잡지- 백화점은 이것을 작동시키는 기준이었다. 인프라의 온도계였다. 영국-파리-밀라노-뉴욕에서 작동된 패러다임은 강력하고도 야심찬 열정의 경쟁자를 만나게 된다. 우리 대한민국의 패션 인프라이자 아티스트들이다.

김연아의 꿈처럼, 박태환의 미소처럼 우리 동대문 패션의 열정은 스트리트패션의 중심메카가 된지 오래다. 우리는 밀라노-파리-런던-뉴욕-도쿄에서 이룩한 성숙한 브랜드 운영메카니즘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또한 시장 소비자가 감동하는 브랜드철학에 대한 깊은 사유의 시간, 사유를 함께 하고 있다. 42MDP는 쇼핑몰 SHOW ROOM을 코디네이터 한다. 한국 씨앗을 품다- 대한민국 문화제 1거리- 꿈이 이루어지다의 오브제다. 잠깐 마돈-코코의 이미지 속에 충무로 42번가의 혼이 담겨진 42MDP 로고임을 알려드린다. 또한 24절기, 17개 우리 명절, 국가기념일 입법청원 프로그램은 미국 추수감사절, 대만 춘절, 일본 미쯔리, 유럽문명 카니발 축제를 작동시키기 위한 시작점이다. 브랜드 시장의 엔진 오일이다.

 

여행학교-Studio-차마고도-엄마세포-STORY-6

사진 방속작가, 기자로 처음 만난 곳은 국회였다. 따뜻함과 겸손함, 친절함으로 다가온 아트코리아방송 대표 김한정 과의 만남은 필연이다. 북한산성복원, 인사동 차없는 거리, 궁 우물복원, 서울콘텐츠 개념 실험, 40여년의 문화길목에서 방송, 작가, 사업가를 만남은 결코 우연일 수 없다. 아트코리아 방송-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실험장은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스튜디오에서 열매를 맺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매주 목요일 6, 2층에서 한류씨앗을 품다. 공연이 열린다. 참으로 멋진 시험이다. 여행 전문가-도깨비 세계일주 서화진 대표를 처음 만난 곳은 뿌리다. 우리의 역사와 얼을 담는 그릇이었다. 40여년의 여행전문가, 일본 학 전문가이자 여행디자이너 설계자다.

2017년 오늘 우리의 밥그릇은 여행디자이너의 열정에 생존이 달려있다. 70년대 포항제철 설계자에 버금가는 존재다. 그가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 여행학교를 개설한다. 아트코리아방송, 도깨비세계일주 여행학교, 42MDP,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오케스트라를 살펴보면 바그너의 음악개론의 방향성을 음미해 볼만 한다. 문화를 융합이자 생명체며 존재이지만 결코 시적이어야 한다. 향기로운 음악이기에 그렇다.

소비자에게 경이로운 감동을 요구한다. 요한스트라우스 1세와 2세 사이, 베토벤과 모차르트 악성이 오늘날 클래식 음악의 음계를 잡았으나 결코 요한스트라우스의 대중성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고재호-세계손중산연합총회-차마고도, A+에셋-엄마세포, 고세준 대표의 친환경사업 등, 프로그램이 주요한 이유다.

꿈이 이루어지다. STORY-7

13살 때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소망의 빛이 찾아오는 것과 같다. 애국자이자 순국선열의 뜻을 지키기 위한 아들의 여정은 40여년의 가시밭길이었다. 결코 좌절할 수 없는 약속이자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박성현님은 어느덧 70대 중반을 넘어선 노인이 되었다. ‘함부로 이 노래를 불러서는 안 된다. 가슴 속 깊이 새기 거라.’ 라고 일러주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깨고 노래를 부른 것은 40여년만의 일이었다.

정독도서관 벤치에서 노래를 한번 불러 볼까요. 아버님, 할아버님의 독립유공 자료를 찾기 위해 에세이, 자료수집, 열독을 마치고나서다. 봄날, 등나무 꽃향기가 흐드러지는 날, 아버님 유공 자료를 만나고 흥이 나서였을까. 아버님이 일러준 약속을 깨고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대한민국 애국가 5절이 세상에 빛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었다. 아버님은 6.25가 터지자마자 마포한강 나루터에서 즉결처형 순국하셨다. 그때 박성현님의 나이 13,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피난시절 머리에 총탄을 맞아 14살에 머문 환자생활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할아버지, 아버지의 독립운동 자료를 찾아 40여년의 고된 일을 짚어본다. 애국자 아버님이 순국하셨듯이 애국가-독립-순국은 한 지평선상에 존재하게 된다.

박성현의 가슴속에서 그러했으리라. 낭랑하게 울려 퍼지며 힘과 정도가 베어 나오는 애국가 5절의 가사는 옛 애국가 곡조였다. 안익태의 애국가 음계는 해방이후 다 그렇다면 이 기사의 내용은 우리 조상님들의 독립론이 살아 숨 쉬는 애국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기준은 빛이다. 그러나 우리가 맞이하는 빛은 30만년의 빛이다. 중력 압에 빠져 나오는 속도가 30만년 걸린다. 태양 중심 압력과 빛의 생성 사이클이 그렇다. 13살 소년의 압력이 30여년의 중력이었음이 분명해 보인다. 애국가 5절 부르기 운동본부, 나라사랑가족사랑 법인은 이렇게 탄생했다. YES 평창다큐멘터리 영화제작에 투자를 결심한 것도 나라사랑가족사랑에서 시작되었다. 양승자님, 박성현님, 보문스님, 박동 위원장, 아들, 함께 나라사랑 가족사랑의 씨앗이 되고자 결심했다. 꿈이 이루어지다. YES 평창」 「한류씨앗을 품다. 스토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할 마당이다.

색채여행-민화13인전() STORY-8

분절, 왜곡은 익숙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마당은 그렇다. 식민지, 독도위안부 상처의 치유는 바이러스 퇴치공식과 다르다. 문화는 유행병이자 숙주이며, DNA 유전자 변형질환과 같다. 참으로 통렬한 사고와 정중함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민화 13인전(), -YES 평창 오마주- White Angel 친구들 퍼포먼스는 정중함에서 살펴보기를 소망한다. 동양화-한국화-민화 이렇게 우리 색깔 찾기는 난맥상으로 얽혀있다. 초대된 13인전()의 색채여행팀은 대한민국 빛을 찾기 위한 예술혁명가이자 애국자이며 보물 같은 아티스트다. 문학평론으로부터 미평 과정을 학습하였지만 문화평론의 길목으로 들어섰음을 스스로 자임하게 되었지만 민화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혼이 걸음마를 띄는 꼴임을 밝히게 된다.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나 걸음마를 땔 때 환희 심을 맛보는 어머니의 심경으로 13인의 민화전 마당을 열게 되었다.

YES 평창, 다큐제작 엔젤펀드에 이어 색채여행 13인전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의 주제어를 담으니 마음깔이 새롭다. 정녕 며칠을 고뇌하고 서두를 써야함이 마땅하나 나름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 작업, 일백여일 150여 일간의 에스키스 되라 여정을 하느라 정성을 담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큐를 제작하는 지상화 대표(명작엔터테인먼트), 색채여행 대표 이규완 작가(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대표)에게 예술혼의 정념을 축하한다. 이규완 작가는 우리 민화의 혼을 전 세계마당에 색채여행이라는 브랜드로 작업하고 있다, 참으로 멋진 독립이요, 창조다. 결코 우리의 테두리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맑은 예술론의 빛이다. 각각의 작품 모두의 서평을 아트코리아방송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전 세계 독자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 물론 독자들과의 대화의 사간도 기침하고 있다. 문화는 만남이다. 충무로 대종상 기념탑은 지상화대표가 실무역할 한 흔적이자 작품이다. 메리힐 하우스 아카데미 한류씨앗을 품다. 에스키스 대화 시간에 만나고 보니 2000년도에 치열했던 40대 기억이 스쳐간다. 꿈이 이루어진다.꿈이 이루어지다. 데쟈뷰같은 환몽이지만 오히려 자명한 데쟈뷰다. 꿈이 이루어지다가 2017.12.14. 오늘이다. 이규완 작가, 함께 귀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 13인 작가들, 코알라와 함께 방주설계를 시작한다. 함께 실험하게 되어 감사하다.

당신의 어떤 재능을 지구에 선물할 것인가! STORY-9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운현궁, 조선의 백년의 켜켜한 지층이 살아 숨 쉬는 보물 숨소리를 들어보다. 조금 더 박석의 박동소리를 종묘마당 가슴에 대고 울림을 맞이해 보자. 문득 그 곳에서 발견된 도자조각 사금파리를 만나게 된다면 질문을 던지게 된다. 어떻게 이 귀한 도자 파편이 궁 구석구석에 발견되나요? 우리 모두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기에 앞서 어린 학생이 나에게 질문을 던질 때 망설여지게 된다. 궁 복원, 세종로 복원, 청계천 복원, 숭례문 복원, 한강 도서, 한류와 전통의 얼게 속에 종묘 박석마당의 사금파리 조각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이 작은 질문에 대답을 유보했다. 그 대답은 우리 모두의 대답이 될 것이다. 진품명품의 컬렉션의 가격표는 우리의 박동소리를 정직하게 질문과 대답을 하고 있지 않다. 조심스럽게 우리의 모습에 비추어 대답을 할 수 있다면 상처다. 자연의 모두 귀중함은 상처로부터 성찰하고 성숙한 열매를 맺기 마련이기에 우리는 겉과 속, 껍데기의 광채에 조심스럽기를 갈망하게 된다.

글로벌 한글2111-이재순 장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닐하우스-리멤버위원회 원종순 이사장은 나라사랑가족사랑-박성현, 양성자 대표의 여정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멘 토가 되기를 약속했다. 전 세계 한글학교 2111곳에 우리 중고 책을 모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오천만 국민 각각이 만원 씩 북한동포에게 비닐하우스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평화, 사랑, 헌증이다. 물론 대한민국 애국가5절 부르기 운동의 혼을 담아 알려주는 멘토다. 그렇다면 마땅히 한류씨앗에 담아야할 체온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이분들과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에세이, 봉사 프로그램을 함께 할 달항아리문화학교 교장, 문화고래 대표께도 감사드린다. 충무로, 을지로에서 펼쳐질 충무로 이순신장군 프로그램도 함께 할 것을 알려드리는 바이다. 코알라의 철학 강의도 함께하기를 소망한다.

서울 문화 제1거리 선언-방주를 설계하다. +1 STATION-10

코알라와 박동의 만남은 5개월간 지속되었다. 또한 일백일간 작업을 지속했다. 물론 앞으로도 작업은 6개월간 작업이 계속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코알라는 별칭이지만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가 브랜드 로고가 될 것이다. 박동은 문총련 위원장이다. 40여년의 문화운동 현장에서 몸담았다. 1973년 당시 코알라의 아버님은 이 곳 충무로에서 메리힐 병원을 개원했다. 코알라 역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이다. 한의학도 수강하였다. 어머니 안과, 아내는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병원장이다. 전문 의료인 가족이다. 박동의 선친은 학자, 시인, 독립운동가 이셨다. 아버님의 뜻을 이어 문화운동가의 길을 걷고 있다. 코알라와 박동의 만남은 서울 문화제1거리 선언-방주를 설계하다의 주제에서 여울목을 이루게 된다.

20176월쯤 어느 날이다. 북한산성복원 인사동차없는거리, 궁 우물 지천복원, 그리고 백악, 인왕, 낙산, 남산, 한강의 문화 인프라 완성단계에서 수도 서울 문화방주 설계자 코알라의 담론 설계가 시작되었다. 시스템, 패러다임 철학 비전, 숱한 텍스트가 오고가며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 개념을 완성했다. 아트샵 쇼핑몰,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이 하나의 갈래를 자리 잡으며 문화 인프라의 플랫폼이 완성되었다. , 갤러리, 스튜디오, 아트샵, 카페, 스테이션의 설계다. 도깨비세계일주여행하교, 아트코리아방송, MDP, 달항아리문화학교, 문화고래, 색채여행, YES평창 다큐영화 제작, 세계손중산연합총회, 차마고도, 나라사랑가족사랑, 리멤버위원회, 글로벌한글2111, A+에셋 엄마세포, 천자문학당, 고세준 3mm영화축제, 아이템 개념이 정립되어 나갔다. 갤러리-스튜디오-아트샵-카페-몰 오픈 시나리오는 6개월여의 시간이 요구된다. 멋진 여정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소가 등 비비는 언덕은 김길원 원장님의 별칭이다. 마치 캐나다 사슴의 뿔처럼 성성한 향기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