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14일 오전 김민채 남양주 지회장과 함께 수원 화성에 있는 유숙자 전통 자수장을 찾았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작년에 오픈한 화성 장안문 인근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와 전통 자수 전시관과 공방까지 갖춘 유숙자 전통 자수장은 수원 화성에 둥지, 쉼터, 문화예술을 전도하고 있으며 수원 전통문화관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 화성은 남문, 남수문, 팔달문, 창룡문,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으로 둘려싸여 있는데 조선시대 수원 거주 농민들은 고생께나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그래도 그분들 때문에 후손들은 직. 간접적 은혜를 입고 살지만 골목, 골목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카페와 식당 사이로 여관도 많고, 신세대가 급격히 점령해오는 현실을 실감케 해주고 있었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일층은 공방인데 이곳, 저곳 비밀 창고엔 돌아가신 스승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수실이 가득하다. 수원 시장이나 수원 문화재단 이사장 이하 직원들이 잘해준다는 칭송함이 입을 떠날 줄 모르는 유숙자 명인이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유숙자 전통 자수장은 30 여년이 넘는 동안 족두리, 신발, 반짇고리, 결혼함, 수젓집, 미인도, 병풍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자수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 명인은 2002년 전통자수의 명장 고행자 선생, 2013년 중요무형문화재 80호 자수장 한상수 선생에게 사사 받아 2014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등에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수원화성 전통문화관 전통 자수장 유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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