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토포하우스 지하 1층에서는 3월 28일~4월 9일까지 이성필 작가 8회 개인전 ‘Go Way Get LiFe on The Bus’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이성필 목사가 그동안 세계를 다니면서 촬영한 작품전으로 이번 촬영은 미얀마를 주제로 각 로드투어 다큐촬영을 전시했다.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여행촬영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성필 작가(목사)가 미얀마 선교봉사를 가서 양곤(YANGON) - 만들레이(Mandalay) - 칼리미오(Kalaymyo) - 냥쉐(인레호수)를 잇는 긴 버스여행을 하며 길 위에서 만난 사람 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달리는 차창가에 비친 것은 “삶”이었다 - 라고 작가가 기록했듯 작가가 본 모습은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삶의 편린이었다.
그가 달리는 버스의 창가에서 본 광경은 그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틱한 영화다. 시나리오도 없고 각색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리얼리티 다큐 영화, 그것은 전혀 꾸민 적이 없는 날것이고 생것이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눈에 보이는 그대로 셔터를 눌렀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더 예술적 아우라가 넘치니 아이러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꾸미지 않고 가식 없는 진실, 그것이 이 사진들의 에너지이며 넘치는 아우라다.
이성필 작가는 연세대학 연합신학대원을 졸업하고 총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대학 사진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Cohe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목사는 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치렀으며, 사랑의 교회에 40년 사역,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 기독교 사진가협회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