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희 .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ROAD FC(로드FC) ‘우슈 공주’ 임소희(21, 남원정무문)가 일본 원정을 떠났다.

임소희는 오는 4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HOOT BOXING 2018 ACT.2에 출전한다. 상대는 20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피언 츠무라 미오다.

임소희는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제 7, 8회 우슈 청소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제5회 세계 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해왔고, 2016년 4월 ROAD FC에서 데뷔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다.

3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임소희는 “상대가 챔피언이고, 20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자신 있다. ROAD FC 선수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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