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tvN)의 인기가 거세다. 지난 19일 방송 분은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4.5%(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 최고 시청률 7.9%, 3주 연속 남녀 20대 이상 전 연령별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기존 예능에서 만날 수 없었던 평균연령 76세의 ‘할배’ 캐릭터와 꾸밈없는 그들의 모습, 여행을 통한 인생의 지혜로 방송계의 유래 없는 ‘대박’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방송계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듯 실버 예능인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전원주(74), 선우용녀(68) 등의 ‘할매’ 스타들도 토크쇼에서 풍부한 연륜과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은 이제 더 이상 나약하고 돌보아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파워 시니어로 불리는 노인들은 이제 인생의 성공을 거두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다음세대에 전하는 현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연계에도 파워 시니어, 할배 군단이 뜬다!

방송계를 넘어 강연, 교육 분야에서도 파워 시니어, 할배들의 파워가 거세다. 2012년 방한하여 5일 간의 스토리 집중 세미나를 진행한 스토리의 구루(GURU) 로버트 맥기는 올해 나이 81세의 글로벌 할배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한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작가, 배우들의 멘토인 그는 연륜을 더해갈수록 세계를 무대로 더욱 파워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로버트 맥키의 스토리 세미나를 진행했던 인텐시브 글로벌 지식 세미나 ‘올댓세미나’는 작년 ‘스토리’편에 이어 올해 ‘라이프’편을 통해 또 다른 파워 시니어들을 모시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지혜를 공유 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창조국가 이스라엘의 조직행복 전문가 레니 라비츠(Lenny Ravich, 77세)와 한국의 대표 힐링 아이콘인 정신 의학자 이시형 박사(79세)가 무대에 오른다.

80중년들에게 삶의 행복과 지혜를 전수받다.

이처럼 노인들의 삶의 지혜와 풍부한 연륜은 인생의 크고 작은 과정을 다 거친 노하우, 일종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는 사회의 기대가 높다. 그러므로 동, 서양의 두 행복구루(GURU)가 함께하는 올댓세미나 라이프 편은 인생의 행복에 대한 두 파워 시니어의 삶의 통찰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코카콜라, 구글, 메리어트, 로지텍 등 글로벌 기업의 교육강사로도 유명한 76세의 행복 조직 전문가 레니 라비츠(Lenny Ravich)는 행복한 개인이 조직의 행복과 놀랄만한 경제학적 가치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와 함께 한국 대표로 서게 된 이시형 박사는 본인 스스로를 “80중년”이라 표현한다. 그는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정신의학부문의 권위자로 뇌 신경 호르몬 물질인 ‘세로토닌’을 통해 창조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전하는 행복 주치의로 유명하다. 이들을 통해 이틀 간의 심층 세미나 기간 동안 개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창조의 뇌과학과 조직의 행복을 결정짓는 행복 리더십, 행복경영에 대한 집중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는 모든 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삶의 기본적 문제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가장 중요한 삶의 행복을 배워본 적도 배워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소크라테스와 오후 한 때를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과 바꾸겠다”고 말했다. 현인들의 통찰력을 만나볼 수 있는 이틀의 시간을 통해 개인은 물론, 조직의 변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www.artkoreatv.com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