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3일(일) 신청사 개청 1주년을 맞이하여, 개방청사의 원년을 회고하고, 시민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청사로 발전하고자 「전시?작은 음악회?청사전면 개방」등의 문화이벤트를 준비했다.

청사 이전 논의에서 건축, 입주 후 1년의 안정화 과정을 백서로 발간하고 전시도 진행 한다. 또한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작품 ‘통通 통通 통通하는 도시’ 전시, 중고피아노를 기증받아 시민들과 새롭게 디자인하여 ‘청정 연주회’ 개최, 설치작가의 대형작품을 청사 내?외부에 전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

10월 12일(토)부터 11월 11일(월)까지 신청사 1층 로비와 야외에는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함께 하다』전시를 마련하였다. 청사 내벽, 돌음계단 등 청사 공간의 특성을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과 시민과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신청사 개청을 통해 시청사를 단순히 행정업무 공간만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서 전시, 투어 등 다양한 시민이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오형철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번 개청 1주년 행사를 통해 개방청사로 살아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문제점은 확실히 개선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청사의 모습을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것이다.”며 “개청 1주년 행사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청사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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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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