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중순이 훨씬 지났는데도 꽃샘추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따스한 봄볕이 사람들을 외출 하게 하는 날이다. 오늘 찾은 경인미술관에는 따사로운 날씨 때문인지 관람객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오늘 행사를 진행한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6전시실에서는 2018년 3월 28일 ~ 4월 3일까지 내셔널 생활 공예 네 번째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책임 지도교수는 이용란 사단법인 한국공예예술가협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생활 공예, 흔히 여성들이 취미로 하는 것으로 출발했으나 얼마 전부터는 사업, 나아가 교육 쪽으로 서서히 각광을 받고 있는 걸 보니 우리 여성들의 뛰어난 예지력과 예측에 놀랄 뿐이다.
이용란 선생을 필두로 금박장식교육 서울교육대 평생교육원, 생활 장식 데코파쥬공예 현대 문화센터, 생활 장식공예 신세계 문화센터 영등포점...
데코파쥬 냅킨아트 일산 그랜드문화센터, 일산 롯데문화센터 지도 김정아, 이마트 월계점, 목동점, 상봉점 지도 목정숙, 롯데 문화센터 청량리점 김미자, 데코파쥬, 가죽공예, 인천 미추홀 문화회관, 작품하나공방 지도 최임순 등...
내추럴 초크아트, 오일파스텔화 지도 이용란 등의 활동으로 생활 공예의 저변확대 및 교육에 진취적 미래 지향적 희망의 미술수공예로 자리 잡았음을 알게 해주고 있다.
문화예술에 선진국 대열에 서려면 전통, 근대, 현대, 취미생활, 공예 등으로 명확한 분류가 되어 대한민국 공예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 노력하십시다.
이칠용 칼럼니스트
kcaa08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