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 600

[아트코리아방송 = 조칠훈 기자] 고양시가 운영 중인 ‘고양시청갤러리600’은 오는 2월 2일까지 새로운 전시 '고양 가와지볍씨'과 ‘한국의 전통과 복’을 개최한다.

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600_박현주


▷ 고양 가와지볍씨
박현주 작가는 고양시의 자랑중 하나인 가와지볍씨를 주제로 한국화의 미를 표현했다. 석채와 황토를 재료로 사용한 고양 가와지볍씨 시리즈는 한국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친숙함이 느껴지도록 제작했다. 또한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옛 선조들과 농부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볍씨(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갤러리 1층에는 가와지볍씨 발굴 배경과 자세한 설명이 전시돼 있어 그림감상과 함께 볍씨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600_박현주
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600_박현주


▷ 한국의 전통과 복
황희주 작가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총 45점의 전통디자인 작품을 통해 갤러리를 찾는 104만 모든 고양시민들의 행운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전시회를 기획했다.

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600_황희주
2018년 새해 첫 전시, 고양시청갤러리600_황희주


한편 ‘고양시청갤러리600’은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아마추어 예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