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캐릭터 존재감에 의문들어 거절할려고 했다 (리턴)
봉태규, 캐릭터 존재감에 의문들어 거절할려고 했다 (리턴)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8.01.16 0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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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봉태규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영미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의상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을 보인 봉태규는 "드라마에서도 재벌 후계자로 나온다. 그래서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스타일리스트와 상의를 많이 한다. 실제로 알고 있는 잘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차용해서 가져올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실제로 극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의상 뿐만 아니라 자유분방함에 있다. 잘 사는 사람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싶어 스트릿 패션문화를 의상에 접목시켰고 캐릭터에도 접목시켜 연기할때도 자유롭게 할려고 한다며 의상보면 좋아할 꺼라 본다. 보는 재미가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봉태규는 처음 대본을 받아보고 출연 제의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밝혔다. "내가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 감독님 미팅과 작가님 미팅을 하고 나서 이 캐릭터를 매력적이고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출연을 결심했고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리딩후 첫 미팅을 했는데 합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니시리즈는 11년만에 하지만 이렇게 즐겁게 촬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는 심정을 밝혔다.

악역 4인방 중 사학재벌 김학범 역을 맡은 봉태규는 "김학범은 그냥 나쁜놈이고 기득권의 전형이다. 이 역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고 대본에 충실했다. 제 일상생활하고는 너무 큰 괴리감이 있어 오히려 편안했다. 집에서는 육아에 전념하고 촬영장에서는 악역 연기를 했지만 일상생활에서 김학범이라는 캐릭터에 감정을 쏟을 일이 1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촬영장에서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 드라마 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드라마이다. 오는 1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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