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미술세계 제1,2전시장(4~5층)에서는 12. 20(수) ~ 12. 27(수)까지 미술세계 기획 '김종한 초대展' 칠순전이 열린다.

미술세계 기획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회화 작가로 평생을 교육자와 예술가의 길을 걸어오며 지역미술문화발전에 힘써온 김종한 작가의 칠순을 기념하여 초대전을 개최한다.

경북 영주 토박이인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6회 입선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의 초대지부장을 역임하며 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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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대전시에 맞춰 발간되는 도록에는 작가를 대표하는 영주의 평화로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뿐만 아니라, 국전 출품 작품 등 초기 작품과 인물화, 그리고 퇴임 이후 네팔의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산맥, 알프스산맥을 여행하며 그린 환상적인 풍경의 작품 등 작가의 작품세계 전반이 수록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의 최근작을 비롯하여 200호에 달하는 산 그림과 100~60호의 작품과 소품까지 80여 점의 엄선된 작품이 전시되어 김종한 작가만의 밀도 있고 진솔한 예술세계를 접할 기회가 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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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작가는 경북 영주에서 출생하여 영주중, 영광고, 안동교육대학,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전공)을 졸업했다. 개인전 15회, 500여 회의 단체전을 치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6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연 4회 특선 동상, 경북미술상, 경상북도 초대작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심사위원 역임(2005),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협 초대영주지부장 역임, 고문, 영주여자고등학교장 역임, 경상북도미술교과 연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협 회원, 한국예문회 회원, 한유회 회원, 한일교류회 회원, 신작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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