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양대교 星海港大橋를 바라 보는 연화산전망대 사진 아트코리아 이세은


 [아트코리아방송 = 이세은 기자] 대련은 중국에서 중요한 항구의 공업관광도시다. 대련시는 요동반도 최남단에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도시다. 해안선의 길이가 1906km로 길게 뻗어 있다. 바다에서 배를 타고 누워 잠들면 곧장 한국의 서해바다로 이동 될 듯이 서해와 밀접한 위치다.

대련에서 가장 긴 다리 길이는 무려 6km이며 교각은 820m나 되는 성해항대교는 2015년 10월30일 개통했다. 멋진 星海港大橋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연화산을 다녀왔다.

연화산을 가는 길에 동물원도 지나고 성해광장을 향해 가다 보니 연화산전망대 입구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나 하였더니 꼬마기차를 타고 올라갔다. 케이블은 중지 상태였다.

 

전망대 올라가는 다리.성해양대교 星海港大橋를 바라 보는 연화산전망대 사진 아트코리아 이세은

구불구불 데크를 따라 오르다보니 성해항대교가 노을 속으로 따라가고 있었다. 좀 빠르게 이동하여 전망대에 도착하니 노을 속에 바다와 긴 성해항대교가 맞이해 준다. 바람이 센 탓에 오래 있진 못하였지만 중국에서의 대련은 또 다른 세련된 모습으로 바라본 시간이었다.


성해양대교 星海港大橋를 바라 보는 연화산전망대에서 노을과 만난다. 사진 아트코리아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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