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매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두 개의 국악에 대한 창의적인 재해석을 선보였다.

2017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공연되었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초청하여 페스티벌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작 ‘혼의 노랫길’, ‘수궁가-이면세계’ 두 작품과 초청작 ‘굿 위드 어스’, ‘심청의재구성’, ‘화용도’ 세 작품, 그리고 굿, 판소리, 인형극 등 다양한 소재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2017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내년에 개최되는 <2018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올해와 같이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색다른 국악의 변신으로 보다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며 내년 3~4월 중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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