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28 토요일 북촌 한옥마을 신응수 대목장 소유 자료관에선 80여 명의 관계자들과 소목, 대목 등 관련자들이 모여 신응수 대목장의 작업 과정을 신중한 모습으로 지켜보며 노익장의 건강함을 다시 한 번 재확인 시키는 한 마당 잔치판이 준비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카메라 등 장비를 갖추고 일거수 일투족 모두를 기록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담기 바빴다.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초대 객들은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안을 묻기도 하면서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궁중목수의 작업 여행에 함께하고 있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무형문화재들의 공개행사

이번 전주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재대전 현장에서도 화살, 금속활자, 소목, 한지뜨기, 서천 한산모시, 침선, 유기, 옹기 만들기 등등 공예품 제작 과정을 공개했는데 과연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특히나 고령이신 무형문화재분들은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갖추기 힘드신 연령의 분들도 계셨는데, 다른 평가 방법이 없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들의 기·예능에 대한 검색 또는 나태해진 현장 등 주무부서로서는 평가 지도, 관리해야 할 사항들이 많겠지만 이런 예산을 좀 더 건전하고 생산적인데 사용했으면 어떨까 하는 분들도 계시고...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아무튼 신응수 대목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문화재님들..

만수무강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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