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에서는 2017. 11. 8(수) ▶ 2017. 11. 13(월)까지 홍정애 展이 전시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나에게 아름다움(美)은 깊숙한 내면으로부터의 공감이며 울림이다.
그러한 공감과 울림은 예기치 않은 소소한 일상의 사건들로부터 시작된다.
그 사건들에서 나는 다양한 감정들-그리움, 외로움, 기쁨, 슬픔, 절망...,을 경험한다.
그 감정들은 나의 작업시초가 되며 작업화과정을 거치면서 잘 다스려지고 승화되어
자아확장의 기회로 나를 성장시키고 기쁘게 한다.
나의 작업은 승화된 내 감정의 결정체이며 궁극의 미를 경험케 하는 여정과도 같다.
- 작가노트 -
홍정애는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하고 개인전 8회, 단체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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