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365패션쇼가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서울365패션쇼

서울의 심장이며 서울 도심 속 대표 문화, 휴식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는 9월 4일 오후 5시, 7시, 두 번에 걸쳐 문현승 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가 펼쳐졌다.

서울365패션쇼

가을을 시작하는 9월의 월요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365패션쇼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과 외국인들이 준비한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문현승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서울365패션쇼

문현승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 ‘무낙’의 콘셉트는 classic & neo classic으로 전통적인 한복의 미와 그를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일상에 한복적인 요소를 담아낸 의상을 남녀 약 25착장으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광화문 365패션쇼에 참여한 모델들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365패션모델 교육기관인 (사)아시아모델협회(조우상 회장)에서 교육을 받은 모델들이 나와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서울365패션쇼

서울시 김경탁 문화과장은 “최근 생활 한복 열풍 등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한복 런웨이가 광화문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365패션쇼

한편 “9월 9일 토요일 1부 오후 5시, 2부 오후 7시 30분에 청계천 야시장 패션쇼가 준비 되어 있으며 청계천 광장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K-뷰티의 미래를 조명하고, 파격적인 미래 콘셉트의 헤어·메이크업 쇼(진혜성 헤어스타일 코리아 대표)가 준비되어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영상-최윤영 기자, 사진-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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