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이광희 대표)는 오는 2017년 4월 6일(목) 경동교회에서 희망고 설립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즉흥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Jean Galard의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희망고 8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세계적으로 유명한 즉흥 파이프 오르가니스트인 Jean Galard는 현재 파리(Paris)의 생-메다르(Saint_Medard)성당과 생-피에르(Saint-Pierre)대성당에서 종신파이프 오르가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오르간을 전공하고 파리6구 보베음악원(Beauvais)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장의 음반 녹음 및 오르간과 합창곡을 작곡하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별한 제자의 연주도 감상 할 수 있는데 현재 재불음악평론가이자, 르 쉐네 음악원 교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김동준 교수이다. 오르가니스트 김동준은 국내에서는 공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2002년 파리4대학에서 음악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르 쉐네 음악원 종신교수로 생장-밥티스트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에서 김동준 교수는 그의 스승인 Jean Galard가 작곡한 곡을 연주한다. 이번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는 음악회를 찾은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망고 한 알에서 시작한 희망고의 8년, 2009년 디자이너 이광희가 처음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척박한 기근에 안타까워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심어준 망고묘목 백 그루를 시작으로 2010년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로 정식 출범하여 8년째 후원자들과 함께 3만그루 이상의 묘목을 관리하는 ‘희망의 망고나무’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망고묘목관리 외에도 현재 교육받은 졸업생과 창업자가 새로운 사업으로 본인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주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또한 희망고에서는 톤즈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희망고 빌리지’,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희망고 유치원’, ‘희망고 초등학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고 유스센터’, 한센인들의 식량공급과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는 등 직업훈련학교와 함께 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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