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바쁜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인스턴트 음식, 질 나쁜 대기오염 등 많은 유해환경에 노출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불안전한 바쁜 생활로 인한 내 몸안에 쌓이고 있는 독소들은 결국 내 몸을 망치는 주요 요인들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 안의 독소들을 배출해 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식생활의 습관을 바뀌보는 방법이 있다.

첫째 규칙적인 식사, 둘째 소식, 셋째 충분한 수분보충, 넷째 해독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큰 돈 들이지 않아도 효과가 좋은 해독식품으로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이 있다. 지금부터 내 몸속 독소 제거에 좋은 효과적인 몇 가지 디톡스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사과 출처 인터넷

먼저 사과를 들어보자.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사과는 기본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85%의 수분과 당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진시킨다.

그리고 케세틴이라는 성분은 폐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고 몸의 산화를 일으키는 독성물질을 제거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하고 사과에 들어있는 유기산이 피로물질을 제거해 준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주어 체내 노폐물 배설에도 효과적이다.

흔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요,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꼭 그런것 만은 아니다. 사실 사과는 아무때나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이는 위나 장에 큰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다. 

저녁에는 아침이나 낮에 비해 신체의 활동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사과를 먹게 되면 먼저 장기능이 활성화되어 수면 중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사과가 가지고 있는 산성분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사과가 가지고 있는 포도당이 당수치를 높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분명 사과의 산도가 위를 자극할 순 있지만 위에서 발생하는 위산양이 더 많기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나 장이 민감한 사람들은 가급적 저녁에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녹차 출처 인터넷

녹차는 항바이러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천연 해독제로 비타민C가 있어 피부와 몸의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며, 녹차의 떫은 맛을 나게 하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을 분해시켜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암을 예방해주며 뇌의 기억력과 치매 예방에도 그 효과가 입증됐다. 

녹차를 마시면 뇌의 두정엽과 전두엽의 연결이 활성화되어 뇌의 기억력 손실과 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걸로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과 비타민이 긴장분해 요소 활성도를 높여주어 혈액 중에 빨리 분해되도록 도와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고 입냄새 제거와 충치 예방에도 효과를 준다.

다만 녹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 중독이 될 수 있어 하루에 한 잔 정도 음용하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참고로 녹차 1티백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 양은 15mg 정도이다.

미역 출처 인터넷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알긴산'과 '라미나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어 주며 체내에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 해독작용을 하여 만성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역은 베타카로틴'과 '퓨코이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에 효능을 보인다.

미역과 다시마는 날것으로 먹으면 대장지로한 및 대장암 예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해 모세혈관 보호를 하고, 혈관을 탄력적으로 만들어 동맥경화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익히 알려져 있듯이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히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해 주는 역할도 하며 저열량, 저지방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 단백질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호두-콩-브로콜리 (사진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 출처 인터넷

요즘 방송마다 슈퍼푸드의 효능에 대해 많은 정보들이 알려지고 있다.

식품영양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G. 박사는 세계적인 장수국가의 식단에서 중복이 되는 식품을 토대로 14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한 바 있다.

여기서 '슈퍼푸드'란 맛이 있고,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지난 수 세기에 걸쳐 영양학적으로 입증이 된 식품들을 말한다.

프랫박사는 이를 모두 만족하는 식품으로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호두, 차, 칠면조, 요구르트를 꼽았다.

이들 슈퍼푸드에는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식품성 에스트로겐 등 미량영양소가 풍부하여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몸속에 독소가 쌓이면 신진대사가 둔해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져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언급된 우리 주변에 있는 해독작용에 뛰어난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해 몸 속의 독소를 체내로 배출하여 신진대사를 높여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라는 말도 있듯이 해독에 좋은 음식과 운동으로 내 몸속 독소를 제거해 건강을 지켜보자.

<참고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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