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인간을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의 발달, 초고도로 네트워크화 된 사회 속에서 인간 존재와 자연의 가치는 오히려 추락하고 있다.
김갑수의 “새로운 시대, 지속되는 위기”라는 타이틀의 김갑수 테크노아트전이 열리고 있다.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12월 14일~20일까지 열리는 작품전에는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라는 각종 센서와 마크로프로세서, LED, 릴레이 등의 전자부품을 이용한 로봇을 비롯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김 작가가 엔지니어링, 로보틱스와 예술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장르를 꾀하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기술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자평했다.
김갑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 후, 많은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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