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음악 세계로의 긴 여정, 그 마지막 무대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고 있는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Homage to Mozart)>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19일 임헌정 지휘, 선우예권 협연으로 펼쳐진다.

오마주 투 모차르트 Homage to Mozart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는 상주 음악가를 국내 오케스트라의 르네상스를 가져온 주역, 지휘자 임헌정으로 선정하고 1년 동안 4회에 걸친 시리즈 공연 <오마주 투 모차르트>을 추진하고 있다.

오마주 투 모차르트 Homage to Mozart


 <오마주 투 모차르트>라는 부제답게 매 회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악기별 젊은 스타연주자와의 협주곡을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플루티스트 조성현, 하피스트 박수화,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마주 투 모차르트 Homage to Mozart


이번 11월 19일 마지막 공연에는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방돔 프라이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임헌정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7번을 비롯, 피아노 협주곡 21번과 27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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