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현 T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33.노바 MMA)은 시종일관 담담하지만 자심감 있는 표정을 지었다.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TFC 13 공개개체량 행사에서 김재영은 기준 체중을 한 번에 통과했지만 상대선수인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28.브라질)은 개체량 통과에 실패했다. 

이에 TFC 전찬열대표는 기준체중 83.9kg을 맞춰야 타이틀 매치가 성사된다. 10g 이든 100g이든 오버되면 논타이틀이 되야하는데 경기 룰상으로 경기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것 같다. 타이틀 매치가 성립할려면 정확한 체중을 맞춰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체량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은 현재 몸 상태는 날아갈 것 같다고 살짝 오버스러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컨디션은 아주 좋다. 하지만 어느덧 내 나이도 34살이 됐는데 몸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프로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릴수 없을것 같아 음식조절을 하면서 체중을 감량했고 체중이 빠지니까 움직이 빨리지면서 예전의 스피드를 회복했다. 몸상태는 최상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꿈의 무대 "UFC"진출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 UFC는 꼭 가고 싶은 무대이다. 평소에도 곽관호 선수를 좋아했는데 UFC 진출을 축하하고 나의 UFC 진출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UFC 진출이 목적이 아니라 정복이 목적이기 때문에  조금 늦게 간다고 해서 동요될 건 없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면서 일단은 내일 TFC 13의 메인경기로 치러지는 미들급 방어전에 집중해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거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개체량 모습. 하지만 개체량 통과를 하지 못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T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의 개체량 모습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김재영과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가 개체량 이후 포토터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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