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2016년 연예계는 ‘패러디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뿐만 아니라, 기존의 광고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한 패러디 광고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6년 한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패러디 스타 열전을 만나보자.

 

 

홍진경, 유아인으로 변신? 싱크로율“어이가 없네?”

올해 가장 많은 스타들이 패러디에 나선 스타는 ‘아인앓이’의 주인공 배우 유아인이다. 유아인은지난해 영화 ‘베테랑’을 통해 “어이가 없네?”라는 유행어를 남겼으며, 올 초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많은 스타들이 유아인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경이 유아인으로 깜짝 변신, 싱크로율 100%에 도전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아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세사리빙의 FW시즌 TV 광고 '좋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Memory of SESALiving)의 완벽 재현에 도전한 것. 패러디 영상에서 홍진경은 유아인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모션을 그대로 재현해냈으며, 특유의 과장된 몸짓과 내레이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 영상은 지난 1일 공개 당일 하루 만에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조회수 15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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