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진(25, 팀매드) ROAD FC 제공

[서울=아트코리아방송]= 조남진(25, 팀매드)이 최홍만(36, FREE)을 디스해온 권아솔(30, 팀강남/압구정짐)의 말들을 “팩트폭력”이라고 말했다. 

※ 팩트폭력’ :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폭력으로 상대방의 정곡을 찔러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신조어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그동안 최홍만의 경기력을 혹평해왔다. 그는 “최홍만의 경기는 초등학생 수준이다. 아무런 기술이 없다. 선수라고 하기 창피한 수준”이라며 “최홍만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 최홍만은 나를 때릴 수가 없다”라고 말해왔다. 또한 최홍만에게 직접 결투를 신청하며 경기를 희망했다. 최홍만은 권아솔의 도발에 말을 아껴왔다. 자리만 피할 뿐이었다.

조남진도 최홍만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의 일로 “솔직히 플라이급과 무제한급은 극과 극의 체급이다. 솔직히 지는 게임이겠지만, 용기 있게 이길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최홍만을 디스 했던 권아솔의 말에 조남진은 “(권)아솔이 형의 최홍만 디스는 팩트 폭력이다. 아솔이 형이 자신감이 있어서 붙자고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최홍만은 선수도 아니다. 선수도 아닌데 선수인 척 하는 게 너무 싫다. 나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최홍만을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암바나 제대로 걸 줄 아는지 모르겠다”라며 최홍만을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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