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여성 태권 파이터’ 김해인(24, 싸비MMA)의 MMA 데뷔전이 사흘 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3에서 치러진다.

데뷔전에서 ‘중국 격투 여동생’ 린허친(23, BLACK TIGER CLUB)과 겨루게 된 김해인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진행된 XIAOMI ROAD FC 033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MMA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해인은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타격은 자신이 있었고, 걱정되는 부분은 그라운드지만 훈련을 통해 적응 했다. 문제 없다”고 말했다.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김해인은 ROAD FC 2대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 관장과 함께 훈련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김해인은 고교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MMA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이길우 관장과 함께 훈련에 집중하는 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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