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새로운 탑걸 스카일라, "통역하는 탑걸이 되고 싶어요"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 열흘 앞으로 다가온 TFC 12 대회에 선수들의 도발과 새로운 탑걸 발표 등 화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종합격투기 단체 TFC 측은 TFC의 라운드걸인 탑걸의 새로운 멤버로 스카일라를 선발했다고 공식발표 했다.

171cm의 큰키와 글래머러스 한 체형의 스카일라는 대학에서 레저스포츠를 전공하고 보험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우연히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계에 진출했다.

스카일라는 "어릴 적부터 미국 드라마를 좋아해 독학으로 공부해서 대화는 무난하게 구사할 수 있어서 라운딩뿐 만 아니라 탑걸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TFC 12의 코메인이벤트인 이상수 선수의 경기에 라운딩을 맡아서 로케 마르티네스 선수의 인터뷰나 통역을 하고 싶다"는 다소 이색적인 포부를 밝혔다.

TFC측은 "스카일라는 모델 활동을 하며 SNS를 통해 해외 팬들도 상당히 많다"며 "TFC 12를 찾아주시는 해외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탑걸 스카일라가 참가하는 TFC 12 대회는 9월 11일 잠실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고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