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지하1층 프리미어홀에서 TOP FC 11 전 경기 선수에 대한 개체량 행사 및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개체량 행사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성원 (부산 팀 매드)은 기량은 좋으나 판정으로 가는 경기가 많고 경기 템포가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는 평을 받는데 이번 경기에 임하는 전략이 있다면 말해 달라는 질문에 훈련캠프에서 짜준 전략에 맞게 가기때문에 여태까지 경기가 그런 성향을 보여왔지만 내가 의도적으로 그런것은 아니다. 내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상대인 김재웅 (천안 MMA)은 말하는거 보니까 내일도 지루한 경기를 할 것 같은데 내가 1라운드 안에 KO 시키겠다고 호언했다.

손성원은 김재웅을 가르키며 누구나 한 방 맞기전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내일 경기때 한 방 맞아보면 그 자신감이 없어질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얘기했다.

마이크를 받아든 김재웅은 마지막으로 '한대 맞으면 다섯 대를 때리겠다'고 결전의지를 전했다.

이번 TOP FC 11에서 손성원과 김재웅은 -77kg 월터급으로 5분 3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TOP FC 11'은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 홀에서 중국 최대 MMA 단체인 쿤룬파이트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메인이벤트에서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UFC 출신의 알프테킨 오즈킬리치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강정민은 리우정과, 마이클 안은 우 하오티안과 한판승부를 펼치며 김규성은 쿤룬 파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장메이솬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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