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약 10년간 대한민국 격투기계를 떠나 일본에서 활동하던 최영이 돌아왔다. 일본 단체 DEEP의 ‘미들급 챔피언’으로 ROAD FC (로드FC) 경기에 출전했다. 최영은 ‘암바왕’ 윤동식과 대결해 2라운드에 파운딩에 의한 KO로 승리했다.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타격을 보완해 무결점에 가까운 선수가 된 모습이었다.

경기 후 최영은 포효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여러분 저 돌아왔습니다!”라고 소리쳤다. 또한 백스테이지 이동 중에는 “제압했어!”라고 말하며 10년 전, 자신의 명언 “제압해봐”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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